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2013년부터 진행한 ‘에콰도르 베드로카르보 취약계층 아동교육 및 마을보건사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에콰도르 사업은 2011년 우리단체 자체조사와 지원을 시작으로 2013년 KOICA 민관협력 단년도사업, 2014년~2016년 다년도사업, 2017년~2020년 다년도사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농촌 장애아동 120명에 대한 특수교육, 영양급식, 재활치료, 직업재활교육을 제공하고, 취약아동 방과후 교실을 개설하였으며, 마을주민 재활치료 및 주민보건교육을 하였습니다.
이네셈 특수학교 운동장, 신축 교사, 재활치료실과 직업교육실(미용반, 재봉반, 포장반, 정보화교육반, 공예반, 카페테리아반)을 개설하였고, 현지 군청과 협력하여 ‘마을재활센터’를 개설하였습니다. 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비롯한 국내 전문가들이 현지를 매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베드로카르보 군청에서는 우리단체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두차례에 걸쳐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현지 주민과 아동들에게 '대한민국'과 '나눔 인터내셔날'은 더할나위 없이 고마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2020년 2월 14일, 주에콰도르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사업 평가회가 있었습니다. 금번 평가회에는 이영근 대사님, KOICA 한근식 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와 우리단체 에콰도르지부 민옥남 지부장 외 활동가들이 참석하였고, 대사님께서 우리단체 활동에 대한 격려와 감사인사 및 감사장을 수여하셨습니다. 그리고, 에콰도르의 작은 마을 베드로 카르보에서 지역 주민들, 특히 장애인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에 특별한 감사를 표하셨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후원자님의 관심과 후원으로 가능하였습니다. 우리단체는 앞으로도 에콰도르 장애아동과 주민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드리며, 계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